증협, 아이씨에스테크 프리보드 신규지정

입력 2008-07-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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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업협회는 1일 아이씨에스테크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해 오는 4일부터 주당 순자산가치인 1만50원(액면 1만원)으로 매매거래가 개시된다. 이로써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아이씨에스테크를 포함해 63사(벤처 22사, 일반 41사)가 됐다.

아이씨에스테크는 지난 2007년 1월 17일에 냉동기 공조 및 전기, 통신, 소방 설비공사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12월 결산법인이다. 발행주식수는 15만주, 자본금은 15억원이며, 주주 수는 4명, 최대주주는 최정원 외 2명(지분율 96.31%)이다.

사업 중 냉동공조 설비부문은 지난해 기준 매출비중이 가장 높은 부문으로, 제약회사, 반도체 생산라인, 식품가공업 등 청결도 및 신선도 유지에 필요한 설비이며, 전기공사업은 올해 가장 많은 매출이 예상되는 사업으로 건축물의 옥내·외 배선 및 배관공사이다.

아울러 태양력이나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개발에 대한 신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아이씨에스테크는 지난 2007년에 매출액 3억8100만원, 당기순이익 100만원을 기록했고, 2007년말 기준으로 총자산은 13억500만원, 자본총계는 6억5100만원이다.

자본금은 설립당시 5000만원이었으나 2007년 중에 4회에 걸쳐 6억원을, 올해 중 3회에 걸쳐 8억5000만원을 증자해 현재는 15억원이다.

아이씨에스테크 측은 "냉동공조 설비부문의 경우 위생관리가 필요한 소규모 사업장의 수요증가 및 유지보수 등으로 안정적인 매출이 예상되고, 전기공사업 또한 최근 검암동 신축빌라 및 청라지구 신축 아파트의 전기공사부문 수주 등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규사업부문은 현재 대만 및 일본 등과 하이브리드 가로등 및 태양광 모듈, 수소 가스렌지 및 풍력발전기 등의 기술제휴 협약을 통해 제품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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