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남 창원시 북면 감계지구에 109만㎡ 규모로 힐스테이트 타운을 조성한다.
현대건설은 1일 경남 창원시 북면 감계지구 일원 109만㎡ 규모의 환경친화적 생태도시(에코타운)에 '감계 힐스테이트' 아파트 3251가구를 연말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감계지구는 창원시가 계획적인 신도시 개발을 위해 약 1300억원을 투입,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곳으로, 힐스테이트를 비롯해 총 6만2000여가구와 2만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에따라, 오는 2012년까지 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며, 기존 택지개발 방식과 달리 미래지향적 생태적 계획 개념을 도입해 입주민들의 주건환경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일정 비율 이상의 녹지 등을 확보토록 의무화한'생태면적률'도 국내 처음으로 적용, 전체 사업지의 50% 이상을 공원, 녹지 등으로 꾸며진다.
감계지구는 국도 79호선 개통으로 창원시내와 5분거리에 위치해 있고, 남해고속도로 북창원 IC가 1분거리로 교통여건이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