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일 제일기획에 대해 해외취급고 증가로 저평가 국면이 해소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제시, 커버리지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동섭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삼성그룹 광고량 증가 및 북경올림픽을 통해 해외법인에 대한 지분법 이익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또한 IPTV, 케이블TV, 인터넷 매체 등 뉴미디어 관련 광고시장의 성장 역시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아울러 4대매체 광고시장 정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취급고 증가가 예상된다"며 "Show, S-Oil 등을 통해 광고제작 부문 경쟁력이 부각돼 매출의 증가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