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기관선발예정...3000명에게 교육제공 목표
중소벤처기업부는 실전창업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15개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주관기관은 25일부터 3월16일까지 20일간 모집한다.
실전창업교육은 금년도에 57억원을 투입하여 유망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창업실습교육(2개월)과 시제품제작 및 시장검증(3개월)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실전창업교육에 참여한 예비창업자에게 단계별 과정을 통해 사업계획서 도출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역량과 교육공간 및 운영인력 등 지원 인프라를 보유한 대학, 공공기관, 민관기관은 신청할 수 있다. 신규로 선정하는 실전창업교육 주관기관은 기능에 따라 교육전문기관 10개, 비즈니스모델 특화기관 5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주관기관은 교육프로그램 운영비 및 사업운영경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월 4일 대전 창업진흥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실전창업교육 1기 교육생은 오는 3월 중 모집한다. 4월부터 5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며, 2기 교육생은 6월중에 모집을 마치고 7월부터 5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