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모바일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실검'을 게임 홍보에 활용하는 모양새다.
22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운영사는 SNS를 통해 "오늘 오후 2시 22분, 2의 기운을 모아 달라"라면서 "네이버 실검(급상긍 검색어) 2위에 오르면 모든 이용자에게 아이템을 제공한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실제 해당시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검 2위에 올랐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이같은 행보는 국내 점유율 1위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자사 게임의 홍보 창구로 이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대중의 이슈를 시시각각 반영하는 '실검'을 돈벌이 수단으로 활용해 바람직한 '알 권리'를 침해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가능한 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