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이웃이 즐거워지길”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 펼친다

입력 2019-02-24 13:39수정 2019-02-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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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세상의 모든 이웃이 즐거워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2013년부터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은 연 4~5회 진행된다. 우리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을 선정해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작은 기쁨을 줄 수 있는 선물을 담아 전달한다.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는 생리대 1년치, 청결제, 핸드크림 등을, 미혼모들에겐 세제, 로션 등 육아용품을,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점자도서 등을 담는 식이다.

지난해 12월 서울 마곡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80여 명의 자원봉사자 및 임직원, 롯데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참여해 그룹홈과 '맘(mom)편한 꿈다락'의 아이들 2500여 명에게 전달할 박스를 만들었다. 이날 플레저박스에는 방한용품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등을 담았다.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

이 캠페인의 특징은 롯데 공식 페이스북 팬들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이다. 매 회 지원 대상 및 물품이 정해지면 롯데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할 일반인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된 자원봉사자들과 더불어 임직원, 롯데장학재단 장학생, 롯데 대학생 서포터즈 U-프렌즈 등 회당 50~60명 이상이 힘을 모아 물품을 상자에 담고, 포장 및 배송지원 업무까지 맡는다.

이런 과정을 거쳐 전달되는 박스는 한 회당 평균 1200여 박스다. 지금까지 전달된 박스는 4만2000박스를 넘어섰다. 그간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은 1700명에 달한다. 롯데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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