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 미 이스트카메론 광구 판매대금 수령

입력 2008-06-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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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에너지가 美 멕시코만 해상가스전에서 생산하고 있는 가스 판매대금을 최초로 수령했다.

유아이에너지는 자사가 11.2%의 지분을 투자한 미 멕시코만 연안 해상가스전 이스트 카메론 281 광구(East Cameron #281)에서 지난 3월21일부터 31일까지 휴일을 제외한 7일 동안 생산한 가스판매대금 미화 4만3000달러를 수령했다고 30일 밝혔다.

美 멕시코만의 이스트 카메론 281 광구는 미국의 독립 유전개발 전문업체인 센추리 익스프로레이션(Century Exploration Inc.)이 운영권을 가지고 개발하고 있는 광구로 지난 3월21일 생산을 개시했다.

유아이에너지의 김만식 사장은 "이스트 카메론 281 광구에서의 가스 판매대금 수령은 그 규모보다는 활발한 투자를 전개하고 있는 美 멕시코만 해상가스전 투자수익 회수가 시작됐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본 광구에서의 가스생산 및 판매를 통해 4월에는 미화 13만7000달러, 5월에는 미화 29만3000달러의 수익이 발생됐으며 상기 금액도 조만간 입금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향후 유가 및 에너지 가격 상승 추세에 따라 생산광구의 예상수익이 증가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10% 지분을 투자한 웨스트 카메론 230광구(West Cameron Block #230)도 연결 파이프라인 설치 공사로 예상보다는 지연되고 있지만 7월 중에는 가스 생산 및 판매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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