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판 '더 팬', 하춘화의 남다른 응원…"신성 재능·가능성 인정"

입력 2019-02-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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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아침마당' 캡처)

가수 하춘화가 스타를 꿈꾸는 후배에게 남다른 응원을 건넸다.

20일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도전 꿈의 무대' 코너가 펼쳐져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신인 가수들이 각자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 패널로 자리한 하춘화는 특히 가수 신성의 노래 '꽃을 든 남자'를 호평했다.

하춘화는 신성을 두고 "나처럼 어린 나이부터 노래를 해온 만큼 여유가 느껴진다"라면서 "스타 트로트 가수의 계보를 이어갈 좋은 후배라고 생각한다"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신성 부모님께서도 이제 걱정하실 필요 없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신성에 대한 응원을 북돋아 준 하춘화의 행보는 일견 최근 종영한 SBS 음악 예능 '더 팬'을 연상시키는 지점이다. 톱 가수로서 아직 알려지지 않은 '진주'를 찾아내고 그들을 세상에 내보이는 일. 이야말로 정상에 선 이들의 바람직한 행보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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