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AK앤클라인’ 의류 단독 판매...23일 특별 편성

입력 2019-02-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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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이 ‘AK앤클라인’ 의류를 단독 판매한다.

현대홈쇼핑은 미국 유명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AK앤클라인 의류를 단독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앤클라인은 미국 유명 디자이너로, 1968년 자신의 이름을 그대로 따 브랜드로 만들었다. 현재 국내에는 백화점과 아웃렛 총 120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AK앤클라인’은 2005년에 론칭된 앤클라인의 세컨드 브랜드로, 홈쇼핑에서 AK앤클라인 의류를 선보이는 것은 현대홈쇼핑이 처음이다.

AK앤클라인의 콘셉트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뉴욕 여성’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캐주얼하게 꾸밀 수 있는 실용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홈쇼핑은 ‘AK앤클라인’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앤클라인 뉴욕 본사와 소재 및 디자인 등 이번 시즌에 내놓을 모든 상품에 관해 긴밀한 협의를 거쳤다.

현대홈쇼핑은 23일 밤 10시 30분부터 다음 날 1시까지 150분 특별 편성해 AK앤클라인 첫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장슈트 3종(각 14만9000원), 코튼 트렌치 코트(9만9000원), 실키 블라우스(7만9900원), 정장팬츠 3종(7만9900원) 등 총 4종을 선보인다.

방송 중 현대H몰 모바일앱으로 구매한 고객에게 10% 할인과 10% 적립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고, 다이슨 드라이기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30~50대 여성층을 겨냥해 5만~20만원 내외 합리적인 가격대로 브랜드를 운영해 연매출 100억원 이상 올리는 패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주요 패션 소비 채널로 떠오른 홈쇼핑에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기획해 패션부문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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