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에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 PR 에이전시 앨리슨 파트너스가 마케팅과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한다.
A+P는 19일 AI(인공지능) 마케팅 연구소(A.I.Marketing Lab)와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연구소(Allison Partners Healthcare)를 한국에 설립하고, 디지털 기반의 지능형 마케팅 및 헬스케어 시장에 뛰어든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소 설립을 기념하기 위해 방한한 스콧 앨리슨 CEO는 “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팅 및 디지털 광고 시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AI 마케팅을 한국에 선보이고자 한다”며 “앨리슨만의 콘텐츠 개발 경쟁력과 함께 급변하는 소비자들의 컨텐츠 소비 형태에 빠르게 대응해 고객들이 소비자와의 접점을 놓치지 않도록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I마케팅 연구소를 총괄할 윤세영 부사장은 “디지털 마케팅은 소셜미디어 운영 등의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일어나는 단순한 활동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디지털 마케팅은 소비자의 행동을 정확히 분석하고 소비자의 요구에 적합한 광고와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믹스를 진행하는 것이며, 이러한 진보된 마케팅 활동은 AI기술로 완성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헬스케어 전문 커뮤니케이션 연구소는 앨리슨 파트너스의 최신 디지털 분야를 접목해 온ㆍ오프라인 헬스커뮤니케이션 전략,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헬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