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코오롱의 주봉차트를 보면 작년 7월 중순 '떨림캔들'로 정상을 알린 이후 10월 초 '하락장악형'과 12월의 '먹구름형'이 '삼봉(三峰)'을 만들면서 하락반전했다.
금주 출현한 캔들라인은 작은 몸체에 아래 위로 긴 그림자를 갖고 있다.
이를 '떨림캔들'이라 하며 앞선 추세(하락)가 위험함을 암시한다.
게다가 신뢰도 높은 작년 1월부터의 지지선에서 출현했기 때문에 반전 가능성이 더 높다.
참고로 금일 일봉은 '망치(hammer)'다.
'망치' 역시 바닥권에서 상승반전 신호다.
낮은 가격대에서 작은 몸체에 대량거래가 실리는 것을 '축적'이라 하며 이는 '분배'의 반대 개념이다.
'축적'은 바닥이며 '분배'는 정상이다.
최근 6주간 음선 2개, 양선 2개 그리고 음선 2개의 캔들라인이 출현했는데, 이처럼 기하학적인 형태는 방향이 설정되면 파괴력을 갖는 경우가 많다.
'떨림캔들'로 시작된 하락추세, '떨림캔들'이 상승반전의 신호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