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 전통의 산업포장재 제조 및 TFT-LCD 보호필름 전문 업체 한진피앤씨가 LCD 보호필름과 대체에너지 사업진출을 위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종 유상증자 규모는 90만주, 134억 1000만원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기존 사업인 TFT-LCD 보호필름과 최근 개발에 성공한 자가 고 점착필름 및 산업용 특수필름의 생산시설 확충과 현재 한진피앤씨가 추진하고 있는 에멀전 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이를 위한 자금마련을 위한 것이다.
한진피앤씨 이수영 사장은 “이번 유상증자을 통해 마련된 자금은 수지사업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TFT-LCD 보호필름과 자가 고점착 필름을 생산하기 위한 공주 신규라인 설비 투자에 쓰이게 된다”라고 밝히면서 “더불어 다년간 연구개발한 에멀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이에 필요한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