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 외 2사, 코스닥상장 예비심사청구서 제출

입력 2008-06-27 11:53

조남호 기자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6일 코오롱생명과학과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서울마린이 코스닥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법인은 50개사로 늘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원료의약품 및 항균제 등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체로 지난해 574억4100만원의 매출액과 34억51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주당예정발행가는 2만5200~3만800원이며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LCD용 화학제품 제조업체로 같은 기간 534억300만원의 매출액과 58억75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주당예정발행가는 5700~6300원이며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주관사다.

서울마린은 태양광발전시스템 등 기타 발전기 및 전기변환장치 제조업체로 지난해 503억2400만원의 매출액과 35억46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주당예정발행가는 1만5000~1만7000원이며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