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온, '최인아 책방'과 향기마케팅 진행…"생각의 숲 프로젝트"

입력 2019-02-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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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온과 '생각의숲' 향기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최인아 책방. (사진제공=센트온)
▲센트온과 '생각의숲' 향기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최인아 책방. (사진제공=센트온)

국내 프리미엄 향기 마케팅 전문 기업 ㈜센트온이 선릉역 부근에 위치한 독립서점 ‘최인아 책방’과 향기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최인아책방은 독립서점을 대표하는 곳이다. 제일기획 부사장 출신인 최인아 대표와 디트라이브 정치헌 대표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기존 대형서점들과 달리 최인아 대표가 독특한 주제에 따라 직접 큐레이션한 도서들로 공간을 채우고 있다. 매달 새로운 강연이나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최인아책방에서는 책을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책방 한 층 아래에 혼자만의 오롯한 독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혼자의 서재’라는 공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최인아책방은 고객들이 독서에 더 몰입할 수 있고, 책방을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억을 선사하기 위해 센트온과 함께 향기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최인아책방을 가득 채우는 ‘생각의 숲’ 향기는 초록빛을 가득 머금은 나무와 싱그러운 풀의 향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향이다. 마치 숲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숲에서 책에 오롯이 집중하길 바라는 최인아 대표의 생각을 담은 향이다.

최인아 대표는 “단순히 책을 파는 서점이 아니라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서재나 살롱 같은 공간이 되고 싶어 책방을 운영하게 됐다”며 “최인아 책방을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억을 선사하고, 오랜 시간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 나가기 위해 향기마케팅 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향기마케팅을 진행한 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디퓨저 상품으로도 출시해 책방에서 판매를 시작했다"며 "‘생각의 숲을 이루다’를 슬로건으로 하고 있는데 디퓨저의 이름도 이 콘셉트를 반영해 ‘생각의 숲’으로 정했고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유정연 센트온 대표는 “호텔, 대형 쇼핑몰 등에서 진행하던 향기마케팅이 진화해 이제는 서점, 도서관, 갤러리, 공연장 등 문화 공간에서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향기를 통해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콘텐츠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메가박스 프리미엄 상영관 ‘더 부티크’의 CI향 개발, 이마트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키즈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문화 공간에 향기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센트온은 지난 20년간 국내 향기마케팅 시장을 이끌어 온 프리미엄 종합 향기 마케팅 솔루션 기업이다.

호텔, 패션 및 뷰티, 브랜드 쇼룸, 금융 및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공간에 향기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120여명의 센트 마스터(센트온의 향기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가맹점주)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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