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텔은 작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억 원으로 87.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67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작년 1월 1일부터 주력 사업인 모바일쿠폰 발행을 금융상품의 발행으로 회계처리했다”며 “이에 따라 전기 매출액을 당기 방식으로 산정해 비교했을 경우 2017년 매출액은 54억 원으로, 이를 작년 매출액과 비교하면 증감율은 -3.9%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7년 사업구조조정과 작년 모바일쿠폰 사업 매출 확대로 인해 손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