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는 작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이 137억 원으로 전년(-98억 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억 원으로 202.0%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132억 원으로 전년(-96억 원)에 이어 손실을 지속했다.
회사 측은 “지난 2017년 9월 체결한 기술수출계약으로 지급받은 계약금 100만 달러를 3년간 월할 인식해 2017년 대비 2018년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임상시험 진행 및 신약물질 개발 확대에 따른 연구인력의 충원과 경상연구개발비 증가로 인해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