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 많이 닦아도 코가 헐지 않는 티슈라고?"…'코코티슈' 화제

입력 2019-02-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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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코티슈 제공)

찬 바람과 미세먼지가 번갈아 찾아오는 요즘 비염이나 콧물, 코막힘으로 불편을 겪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콧물과 코막힘은 지속적으로 코를 풀거나 닦을 수밖에 없는데, 이 경우 코 주변이 빨갛게 헐고 건조해지는 문제가 생긴다.

코코티슈 측은 14일 콧물과 코막힘 등으로 인한 티슈 사용 시 피부자극을 획기적으로 줄인 ‘코코티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코티슈는 ‘코’와 ‘피부’, ‘건강’에 집중해 특허 받은 기술로 천연 펄프에 보습 성분인 글리세린을 도포, 촉촉하고 부드럽게 콧물을 닦을 수 있다. 함께 첨가한 비타민 E와 녹차 성분은 피부 자극을 가라앉힌다. 또한 티슈에서 발생하는 먼지를 최소화하고 향료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사용 중 발생하는 불필요한 자극을 줄였다. 비염 환자나 기관지가 약한 사람은 작은 먼지와 냄새에도 예민해서다.

포름알데히드와 형광증백제를 첨가하지 않은 점도 눈 여겨 볼만 하다. 포름알데히드는 티슈가 습기를 더 잘 견디도록 첨가하는 성분이고 형광증백제는 펄프를 하얗게 표백하기 위해 사용하는 성분이다. 형광증백제는 자주 노출될 경우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포름알데히드는 1군 발암물질이다.

코코티슈 관계자는 “휴지의 유해물질은 아이들에게 더 치명적"이라며 "코와 입에 직접 가져다 대는 티슈는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한편 보습성분 함유와 유해성분 무첨가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코코티슈는 디자인 측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광택을 줄이고 모던하게 디자인해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다는 평가다.

코코티슈 관계자는 “티슈의 기능에 충실했다는 의미로 심플하게 디자인했는데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현재 코코티슈는 비염전문 브랜드 '바이비' 쇼핑몰에서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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