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평가, 정부 주민번호 대체 수단 7월 도입 수혜 전망

오는 7월부터 주민번호 대체 수단 '아이핀(i-PIN)'이 도입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서울신용평가가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민등록번호 대체 수단으로 거론되던 아이핀이 오는 7월부터 본격 도입될 전망으로 민간용 아이핀과 공공기관용 지핀으로 나뉘어있던 식변번호가 아이핀으로 통합된다.

'아이핀'은 주민등록번호 없이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사이버 신원 확인번호로 지난해 7월 포털사이트 중 MSN이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후 지난해 9월부터 국내 포털사이트인 다음과 네이버가 이 제도를 도입했다.

현재 코스닥 상장사인 서울신용평가정보를 비롯해 한국신용평가정보(한신평정보), 한국신용정보(한신정), 한국정보인증, 한국전자인증 등이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와 행정안전부는 24일 인터넷상 주민번호를 대체하는 개인식별번호 아이핀과 공공기관용 주민번호 대체수단인 지핀을 아이핀으로 통합, 7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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