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는 27일 중형급 소선회 굴삭기 모델, ECR145C(14톤급)과 ECR235C(23톤급) 등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된 굴삭기는 후방 선회반경이 작아 운전자가 지하와 같은 좁은 지역에서 작업 시 뒷부분의 장애물로부터 간섭 받지 않으면서도 작업자의 위험요소를 없애 줌으로서 작업 효율을 증대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반 도로 작업이나, 인양 작업 시 기존 통행차량을 방해하지 않게 됨으로써 작업현장의 효율성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볼보 소선회 굴삭기 전 모델에는 전세계 환경기준을 만족시키는 저소음, 저공해의 친환경 엔진이 장착되어 유해 가스 배출이 거의 없어 밀폐되거나 좁은 공간에서도 작업이 용이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볼보 소선회 굴삭기는 이미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시판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 아시아 전역으로까지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