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은 옛말에 의하면 술 마실 때 같이 먹으면 숙취에 좋고, 밥 반찬으로도 안성맞춤이라고 한다. 이 가운데 명지 맛집 '도야족발보쌈'이 과일과 야채로 맛을 낸 웰빙 족발을 선보였다.
지난 2013년 부산 명지동에 오픈한 도야족발보쌈은 매장에서 직접 국내산 생족을 삶아 풍부한 고기의 맛을 낸다. 그뿐만 아니라 고르곤졸라, 스지오뎅탕 등 다양한 사이드메뉴도 갖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메뉴로 족발한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정기훈 도야족발 명지점 대표는 "불경기로 모든 국민이 힘들어 하는 이 시기에, 가격을 올리기보다는, 메뉴의 종류와 질을 높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