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파워, 작년 116억 영업적자 “관리종목 지정 우려”

입력 2019-02-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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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파워는 작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116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90억 원)보다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8% 늘었지만, 당기순손실은 201억 원에 달해 전년(-162억 원)보다 적자 폭을 키웠다.

이로써 회사는 4사업연도(2015년~2018년) 연속 별도 영업손실을 지속하게 됐다. 내부결산 결과 별도기준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 사실이 감사보고서에 의해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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