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코스피 지수는 0.13포인트 하락하며 1717.66포인트로 마감됐다. 보합권 출발 후 장중 한때 1734포인트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매도가 우세한 수급 때문에 약보합으로 끝났다. 외국인은 선물에서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코스피에서 14일 연속 순매도를 유지했다.
평택촌놈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양봉을 유지하면서 1700선이 지지됐지만 목요일의 반등 강도가 너무 약해서 오후 2시 이후에 모든 주식을 매도시켰다고 밝혔다. 단기매수에도 불구하고 무려 3일 연속 100% 주식 비중을 유지했지만 분명한 한계를 느꼈다고 설명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27일 전략으로 절대 관망 또는 우량주와 개별주 구분 없이 20~40% 수준으로 당일매매만 시도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당일매매라는 것은 반드시 하루에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면서 종가에는 비중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며, 시가와 종가를 의식하지 않고 하락 후 반등이 나오는 구간만 짧은 수익으로 접근해야 되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분봉매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분봉매매는 시황분석과 더불어 평택촌놈의 전매특허처럼 인식되고 있는 매매기술인데 이런 장세에서는 아주 유용하다"며 "유료회원이라도 최소 1개월 이상 수련이 필요하기 때문에 초보자는 모의투자부터 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일 오후에 1720선이 다시 이탈되는 것을 보면서 전량 매도를 조언한 이유는 수급과 심리 모두 최악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라며 "만일 시가부터 1700선을 이탈한다면 분봉매매를 통한 단타수익을 추구해도 되지만 시가가 1700선 이상이면 관망하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정직성과 성실성을 검증받은 전문가 5명(스피드퀸, 대풍, 범려, 이사영, 김태희)이 종목상담을 무료방송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며 "월·수요일 오후 8~12시, 화·목요일 오후 8~9시와 10~12시, 금요일 8~10시, 일요일 오후 6~9시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