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박용범 교수, 세계줄기세포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입력 2019-02-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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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박용범 교수가 지난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제 15회 세계줄기세포학회(World Stem Cell Summit)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중앙대학교병원)
중앙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박용범 교수가 제 15회 세계줄기세포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줄기세포학회 젊은 연구자상’은 2018년 1년간 발표된 줄기세포 관련 논문들의 주저자들 중 만 40세 미만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업적이 가장 뛰어난 1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용범 교수는 국제학술지 ‘줄기세포중개의학(SCTM)’에 게재된 관절염 환자에서 줄기세포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 교수는 “지금까지 골관절염에 있어 연골 손상에 대한 효과적인 재생 치료방법이 없었다"며 "줄기세포기반의약품을 골관절염 환자의 연골 병변에 이식해 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그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함으로써 골관절염에 대한 새로운 치료방법을 제시한데 대해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교수는 슬관절 분과에서 관절염 및 관절연골에 대한 줄기세포 및 재생에 대한 연구 및 논문 발표를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 성과들을 바탕으로 LG화학미래의학자상, 대한정형외과학회 젊은연구자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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