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증시]차익매물 출회되며 하락...항셍 0.79%↓

입력 2008-06-2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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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준금리 동결소식에 상승출발했던 홍콩증시는 오후들어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로 마감했다.

26일 홍콩증시 벤치마크인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179.49포인트(-0.79%)내린 2만2455.67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본토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도 100.27포인트(-0.82%) 하락한 채 1만2095.98을 기록했다.

이날 홍콩내 특별한 이슈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으나, 중국증시의 영향을 받으며 오후들어 하락반전했다.

중국은 핫머니 유입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융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이에 홍콩증시도 금융주가 약세로 돌아서고 부동산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이스트아시아벵크가 전일대비 0.31% 하락했으며 청콩홀딩, 슈아이어 퍼시픽, 헨더슨렌드디벨로, 썬 흉 카이 프로퍼티, 뉴월드 디벨로먼트, 헨더슨투자 등 부동산주들이 1% 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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