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황금당도' 과일 6종 출시..."신선식품 경쟁력 확보"

입력 2019-02-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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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마트가 신선식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황금당도’ 과일 6종을 출시한다.

‘맛’이라는 본연의 가치에 집중한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인 황금당도는 일반 과일보다 당도가 최소 20% 이상 높은 과일 또는 품종, 농법이 차별화된 과일로 구성됐다.

롯데마트는 100% 비파괴 당도선별을 통해 평균보다 당도가 높은 상품을 엄선했다.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사과와 배의 표준 당도는 각 13브릭스(brix)와 11브릭스로, 비파괴 당도선별을 통해 그보다 20% 높은 각 15.5브릭스와 13브릭스 이상의 상품으로 황금당도 사과ㆍ배를 구성했다.

또 차별화된 농법으로 재배해 품질이 뛰어난 상품을 황금당도로 엄선했다. 먼저, 황금당도 쫀득이 방울토마토’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제한적 급수를 통해 당도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건조농법’을 통해 재배됐다. 건조농법을 통해 재배된 방울토마토는 일반 방울토마토보다 검붉은 외관이 특징이며, 풍미가 뛰어나다. ‘황금당도 담양딸기’는 열매 솎기를 통해 한 꽃에서 기존 12알이 나오던 딸기를 될성부른 열매 6알만을 엄선해 한정 재배해 과육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차별화 신품종 상품을 ‘황금당도’로 엄선했다. 이번 ‘황금당도’ 로 출시한 ‘금실딸기’는 새롭게 개발된 2세대 국산 품종으로 ‘설향’과 ’매향’을 교배해, 과육이 탄탄하면서도 복숭아 향이 진하게 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일반 딸기보다 2~3배 가량 큰 크기로 50g 이상의 무게를 보이는 ‘황금당도 킹스베리’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현재까지 개발된 6종의 ‘황금당도’ 과일을 포함해 연말까지 참외, 수박 등 국산과일 및 체리, 포도, 파인애플 등 수입과일로까지 상품개발을 진행해 총 20여종 40여개 상품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남창희 롯데마트 MD본부장은 “과일은 ‘맛’이라는 본연의 가치가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며 “’황금당도’브랜드는 기준이 높고, 재배가 어려워 상품화까지 어려움이 있지만, 본연의 경쟁력을 극대화 시킨 ‘황금당도’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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