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소폭 하락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4원 내린 1036.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3.0원 하락한 1035.0원으로 출발해 이후 미미한 등락을 보이면서 횡보세를 지속했다.
한때 1037.0원까지 오르면서 하락폭을 좁히기도 했으나 전반적으로 1036.0원을 전후로 지루한 장세를 연출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월말 네고 물량 등으로 하락 요인이 크게 작용한 가운데 아직은 상승 요인이 사라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