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수입 관련주들이 정부의 수입고시 강행 소식에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일사료는 26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기준가인 2255원 보다 75원(3.33%) 오른 233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미창투 25원(2.34%), 이네트 35원(2.55%)로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이날 오전 9시 한미 쇠고기 추가협상 결과를 반영한 새로운 수입위생조건을 관보에에 게재했으며 이에 따라 새 수입위생조건은 관보게재 시각인 9시부터 즉시 효력이 발휘된다.
이번 새 수입위생조건 고시로 지난해 10월 중단됐던 미국산 쇠고기 수입검역이 재개되며,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국내에 유통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