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범 원장, ‘東京学芸교정연구회’서 치아교정 강연 가져

입력 2019-02-11 11:19

장주연 기자 kim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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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6일 도쿄 시부야에서 일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東京学芸교정연구회’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대한치과교정학회 인정의로 활동 중인 중랑구 오늘치과의 김석범 원장이 초청되어 치아교정 세미나를 가졌다.

‘Digital Dentistry’의 선두주자로 알려진 김석범 원장은 CAD/CAM 장비를 사용한 치과치료 증례와 Digital 치아교정 치료, 김석범 원장이 개발한 입천장 임플란트 틀니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세미나에 참석한 일본 치과의사들은 김석범 원장의 ‘입천장 임플란트 틀니 제작기법’과 ‘3D 장비를 이용한 치과치료와 치아교정 치료’에 큰 관심을 보이며, 한국 치과 치료 기술 발전에 놀라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치아교정은 치열을 가지런하게 만들어 심미적, 기능적 개선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치료법으로 외모 개선뿐 아니라 발음 개선, 저작 기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치아교정은 교정 기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의료진의 교정전문의 여부를 살펴보거나 개개인 맞춤형 치아교정이 이뤄지고 있는지 자세히 체크하는 것이 좋다.

김 원장은 “‘입천장 임플란트 틀니 제작기법’과 ‘3D 장비를 이용한 치과치료와 치아교정 치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진료와 연구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