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핑크빛 무드'…"호텔에서 야경에 특선코스 어때요?"

입력 2019-02-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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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 서울 밸런타인데이 다이닝 프로모션(사진제공 콘래드서울)
호텔 업계가 밸런타인데이를 핑크빛으로 물들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호텔 베이커리는 디저트에 심혈을 기울이고, 야경이 보이는 바(bar)는 특선 코스를 마련했다. 또 숙박 시 속옷 선물세트을 증정하는 패키지로 로맨틱한 ‘호캉스’도 즐길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14일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스페셜 케이크와 초콜릿 트러플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는 △장미 꽃잎 모양으로 디자인된 한정판 케이크 ‘터치 오브 로즈’와 △초콜릿 트러플 ‘샴페인 펄’을 내놓았다. ‘터치 오브 로즈’는 달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얼그레이 홍차시트에 장미와 향이 가득한 생크림을 올리고, 싱그러운 장미를 얹은 듯한 모양을 연출했다. ‘샴페인 펄’은 ‘돔 페리뇽’ 샴페인이 들어간 가나슈를 채운 초콜릿 트러플로, 샴페인의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디저트다.

▲서울신라호텔 '터치 오브 로즈' 한정판 케이브(사진제공 신라호텔)

콘래드 서울은 14일 다이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밸런타인데이 다이닝은 37 그릴과 아트리오에서 각기 다른 콘셉트의 셰프 특선 코스를 준비했다. 야경을 좋아하는 커플에게는 37 그릴 앤 바의 디너 코스를 추천한다. 호텔 최상층인 37층에 위치해 아름다운 한강과 도심 야경을 자랑하는 37 그릴 앤 바의 셰프 특선 코스는 입맛을 돋우는 아뮤즈부쉬로 시작해 참다랑어 타르타르, 부드러운 특상급 한우 안심을 메인으로 하고, 다크초콜릿 디저트로 마무리하는 코스다.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은 컨템퍼러리 레스토랑 파크카페에서 다이닝 프로모션을 내놓는다. 소믈리에가 엄선한 로맨틱 로제 와인 및 다양한 품종의 와인을 무제한 제공한다. 또, 선착순 20커플은 프랑스 프리미엄 수제 초콜릿 브랜드 ‘테오브로마’ 1세트(12구)를 받을 수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지금 이 순간’ 패키지를 통해 객실 1박, ‘뷔페 레스토랑’ 조식 2인 30% 할인권과 베이커리 ‘알파인 델리’의 케이크 20% 할인권, 여기에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한다’는 의미를 지닌 화이트 와인 ‘하트 투 하트’를 구성했다. 아울러 ‘비비안’ 여성 속옷 세트를 함께 제공한다. 디럭스 객실 타입 선택 시 소비자가 12만 원 상당의 속옷 세트, 이그제큐티브 룸 객실 타입은 23만 원 상당의 속옷 세트와 슬립 웨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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