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박성현, 타이거 우즈와 깜짝 CF 찍었다

입력 2019-02-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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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와 광고를 촬영하는 골퍼 박성현 (출처=박성현 인스타그램)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타인 박성현(26)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함께 광고를 찍어 화제다.

박성현은 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위치한 메달리스트 골프클럽에서 우즈와 골프용품 업체 ‘테일러메이드’의 광고를 촬영했다. 세계적인 골프 스타인 타이거 우즈와 박성현이 이날 함께 찍은 홍보물은 미국과 전 세계 TV와 소셜 미디어로 배포될 예정이다.

박성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테일러메이드가 평생 꿈을 이뤄줬다. 타이거와 함께 한 오늘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는 감상을 남겼다.

테일러메이드 측은 “‘스피드는 전 세계 어떤 언어로든 통용된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박성현과 우즈의 만남을 추진했다”면서 “이번 광고는 미국과 한국 마케팅팀에서 오랫동안 진행한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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