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초고층 아파트 ‘율하센트럴시티’ 탄생 예고

입력 2019-02-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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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지역에 초고층 아파트가 탄생한다.

김해시 신문동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율하센트럴시티’ 사업을 맡은 율하이엘지역주택조합은 지난해 12월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율하센트럴시티의 사업승인 변경을 진행한 한편, ㈜대우건설을 시공예정사로, ㈜다온글로벌을 공동사업주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율하센트럴시티’는 지하 4층~지상 49층 15개 동, 총 4,405세대의 대단지 타워형 아파트로 완성될 예정이다. 혁신적인 설계 구조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타워형 위주의 특화 설계로 조망권 및 통풍로를 확보하여 주거 환경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율하센트럴시티’는 율하 신도시와 장유신도시를 연결하는 중심축 지역을 차지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무계개발지구, 신문택지개발지구, 율하2개발지구 등 개발 계획이 잇따르고 있어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율하 경전철 2호선과 장유IC, 서부산IC가 인접하고 남해고속도로, 부마고속도로, 김해-양산간 고속도로 등 3개 고속도로의 이용이 편리해 인근 지역 진출이 수월하다. 여기에 2020년 부전-마산 간 복선전철 개통될 예정되어서 초고속 광역교통망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동초, 장유중, 율하고 등과 가까워 교육 환경이 좋고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 농수산물유통센터, 롯데워터파크 등 쇼핑/레저/문화 인프라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단지 내에는 골프 연습장, 휘트니스 센터, 독서실, 사우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배치될 뿐 아니라 단지 주변에 쇼핑, 병원, 학원 등 대규모 상업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율하센트럴시티’가 김해를 넘어 경남을 대표할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본다. 이미 아파트조합원 모집은 완료되었으며, 올해 안에 일반 및 오피스텔 분양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특히 주택건설 전문 사업자 ㈜다온글로벌을 공동사업주체로 세우면서 기대감이 더해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한편, ㈜다온글로벌은 사천 한화꿈에그린 아파트를 최단기간(29개월)에 성공시키며 전국 및 도내 지역주택조합 건설 성공사례의 표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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