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사망한 스튜디오 실장 유족이 악플러 100여명 고소 의지를 표명한 양예원과의 전면전을 선포한 모양새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양예원 사건 실장 여동생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네티즌의 글이 게재돼 파문을 일으켰다. 글쓴이는 "악플러 100여명 고소 기사를 접한 뒤 화가 나 글을 쓴다"면서 "그런다고 거짓이 진실을 가리겠나"라고 날을 세웠다.
특히 글쓴이는 "당시 사진작가와 비공개촬영 모델 분이 도와주시기로 했다"면서 "끝까지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피의자에 대한 실형 선고가 내려진 1심 선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양예원 사건의 진실을 의심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양예원 측 법률대리인은 앞서 양예원 사건 관련 악플러 100여명 고소 계획을 발표했다. 관련해 "실명 SNS 계정에 사죄문을 일정 기간 게재할 경우 용서할 의향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