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초등교육박람회 8일 '쎄텍 전시장'서 개막

입력 2019-02-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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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전문기업 글로벌비즈익시비션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 쎄텍(SETEC) 전시장에서 ‘2019 초등교육박람회 - 신학기 특집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과 한학년 올라가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창의교육, 교과교육, 방과후학습, 체험학습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 행사는 스마트교육학회, 한국수학교구재협회, 한국창의퍼즐협회, 한국보드게임협회, 한국완구협회, 한국방과후교육연합회 등이 후원한다.

글로벌비즈익시비션 이승훈 대표이사는 “신학기를 준비하는 2월은 학부모들이 교육방법의 변화에 대해 고민하는 시기인 만큼 교육방향 선택에 도움이 될 만한 교육정보를 담아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전시장은 제1관 교육정보관, 제2관 교육체험관으로 구성된다. 교육정보관은 코딩, 3D프린팅, 드론, VR, AR 등 4차 산업혁명의 변화상을 반영한 미래 교육 컨텐츠들이 전시된다. 또 영어, 수학, 과학, 국어, 역사 등 교과별 창의학습들도 고루 만날 수 있다.

인기 에니메이션 주인공 자두와 함께 창의와 감성을 키워주는 ‘자두의 놀이학교’,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수학과 친해지는 ‘수학놀이터’, 상상력과 상황적응능력을 키워주는 ‘VR드론체험존’ 등도 모두 1관에 모여 있다.

제2관 교육체험관에는 공룡테마파크에서 신나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쥬라기 라이딩’, 말과 친해지고 직접 승마체험도 할 수 있는 ‘미니홀스 승마체험’을 중심으로 VR·AR 교육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VR·AR체험존’과 ‘맘스조이마켓’ 등이 배치됐다.

다양한 강연도 마련된다. ‘교육의 출발 - 분야별 교육 쪼개기’가 9일 오전 11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것을 비롯해 미래교육, 예술교육, 메이커교육, 사교육, 관계교육 등 총 6개 세션이 350석 규모의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 독서교육 강연도 있다. 도서출판 성우 휘슬러의 조운겸 이사가 ‘공부도 전략이다 - 달라지는 교육과정 어떻게 준비할까요’라는 주제로 자녀들의 올바른 공부 습관과 독서교육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시장 내 이벤트홀에서 진행한다.

이 밖에도 아이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향상에 탁월한 스도쿠 퍼즐대회도 열린다.

한편 2019 초등교육박람회는 여름방학 기간 중인 8월 15~18일 서울 코엑스에서 150개 업체와 기관이 참가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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