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202선 보합권 등락...기관 1114억 원 순매도

입력 2019-02-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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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출처=연합뉴스)

코스피가 2202포인트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0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7포인트(0.06%) 하락한 2202.23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86억, 330억 원을 매수한 반면 기관은 1114억 원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은 국내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지적재산권을 언급한 트럼프 발언, 브렉시트 관련 융커 의장이 재협상이 없음을 시사한 발언, 미국 실적 둔화 우려 등으로 차익 욕구가 강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440억 원 매도우위를, 비차익거래가 507억 원 매수우위를 보여 총 67억 원 순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0.43%)를 비롯해 SK하이닉스(1.58%), LG화학(0.41%), POSCO(0.74%) 등은 소폭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전자우(-0.67%), 현대차(-1.54%), 셀트리온(-1.86%), 삼성바이오로직스(-2.45%)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78%), 비금속광물(1.49%), 섬유의복(1.04%), 건설업(0.82%), 전기전자(0.75%), 기계(0.85%), 증권(0.69%), 철강금속(0.78%)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1.81%), 보험(-0.90%), 통신업(-0.59%), 서비스업(-0.66%), 운수장비(-0.60) 등이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9포인트(0.77%) 오른 722.41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0억, 155억 원을 매도 중이며 외국인이 304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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