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아 마이 에브리씽"…'진심이 닿다'가 '태후'를 오마주 했다

입력 2019-02-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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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진심이 닿다' 캡처)

'진심이 닿다'가 '태양의 후예'를 패러디했다.

지난 6일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가 첫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물 간 한류여신 오윤서(유인나)가 한 드라마 대본을 보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장면이 담겼다.

특히 '진심이 닿다' 속 해당 상상 장면은 지난 2016년 KBS 2TV에서 방송한 '태양의 후예'를 패러디한 것이어서 안방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 장면에서는 장기용이 헬기에서 내려 유인나의 스카프를 주워주는가 하면, 거미가 부른 OST 곡까지 배경음악으로 사용됐다.

한편 '진심이 닿다'는 배우 복귀를 위해 로펌에 위장 취업한 오윤서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와 호흡을 맞추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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