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네이버영화)
영화 ‘그것만이 내세상’이 방영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것만이 내세상’은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 분)가 17년 만에 만난 동생 진태(박정민 분)와 함께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그것만이 내세상’ 속 진태는 서번트증후군으로 자폐증을 가지고 있지만 피아노에 천재적인 자질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배우 박정민은 피아노를 전혀 칠 줄 몰랐지만 진태를 연기하기 위해 900시간 동안 연습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노력으로 박정민은 대역 및 CG 없이 피아노 신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이에 이병헌은 “피아노 연주 장면을 CG 없이 간다고 했을 때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라며 “그런데 피아노가 처음이라는 박정민이 해내는 것을 보고 놀랐다. 보통 집념의 사나이가 아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대해 박정민은 “피아노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지만, 결국 이것도 하나의 연기고 싸움이라 생각했다. 죽을 만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것만이 내세상’은 2018년 1월 초 개봉해 340만 관객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