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오후 4∼5시 절정, 답답함 더 키울 ‘나쁨’ 공습까지 ‘二重苦’

입력 2019-02-06 11:23

김일선 기자 il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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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설의 즐거움이 끝나는 6일 귀경길 정체가 오후 4∼5시께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귀경길 차량의 이중고가 예상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11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고속도로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을 목포 7시간, 부산 6시간 30분, 울산 6시간 20분, 대구 6시간10분, 광주 6시간, 강릉 4시간 등이다. 버스 이용시 대부분 승용차 기준시간보다 30~40분이 덜 걸리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서울로 돌아오는 길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는 오후 4~5시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방향 정체는 늦은 밤이 돼서야 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귀경길 정체 오후 4~5시 절정과 함께 초미세먼지·미세먼지 나쁨의 날씨가 맞물리며 귀경길 답답함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가 나쁨을 기록하며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한 환기를 자제해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