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이 지속적으로 좋아지는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50억원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맺고 자사주 취득에 나선다.
예당온라인은 25일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한 이번 자사주 취득은 24일 종가(1만1200원) 기준으로 약 44만6000주가 넘는 규모며, 전체 주식수의 3%, 유통 주식수에 비해서는 6%에 달한다고 밝혔다.
예당온라인은 현재 모기업인 예당엔터테인먼트 및 관련 임원, 자기주식 등 회사 관련 보유주식이 40%에 이르고,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가 보유한 주식이 약 10% 정도 돼 실제 유통주식수는 전체 주식수의 절반정도인 780만주 가량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유통 주식수의 6%에 이르며, 취득 후 유통주식수는 44% 가량 남는다고 밝혔다.
예당온라인 김남철대표는 "지난 4월 새롭게 오픈한 프리스톤테일2가 안정적인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해 오는 2분기도 최고 실적을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도 오디션2와 패온라인이 비공개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도 큰 폭의 성장을 자신하고 있어 실적에 따른 성과를 주주들과 함께 하고자 이번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최근엔 풍부한 해외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인기게임 서든어택을 개발한 게임하이와 대만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으며, 앞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