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설연휴 교통량 최대…오전 10시 기준 ‘부산→서울 7시간 20분’

입력 2019-02-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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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설 당일인 오늘(5일) 전국 교통량이 최고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방향 정체는 오전 6시께 시작해 오후 11시께 해소될 전망이며 귀경방향 정체는 오전 7시께 시작해 다음날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승용차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소요 시간은 부산 7시간 10분, 목포 5시간 40분, 광주 4시간 30분, 대구 5시간 10분, 울산 6시간 40분, 대전 2시간 40분, 강릉 2시간 50분 등이다.

전국 주요 도시를 출발해 서울요금소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7시간 20분, 목포 8시간 20분, 울산 6시간 40분, 대구 5시간 20분, 광주 7시간 20분, 대전 3시간 10분, 강릉 3시간 40분 등이다.

(출처=한국도로공사)

오전 9시 42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총 1.0m 구간,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창원분기점~창원1터널동측 총 5.1km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홍성휴게소~홍성나들목, 해미나들목~서산휴게소,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총 10.3km 구간, 중앙고속도로 대동방향 신덕삼거리~초정나들목 총 3.4km 구간 등에서 시속 40km 미만의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이 이번 연휴 기간 중 최대인 575만 대로 예측했다.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이 51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이 51만 대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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