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화재’ 꽃 포장재 공장서 불…9명 대피 소동ㆍ1억 원 재산피해

입력 2019-02-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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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와 무관한 사진.(연합뉴스)

경북 성주군 한 수출용 고급꽃 포장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들이 대피하고 1억원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그러나 인명 사고는 없었다.

4일 오후 1시 20분께 경북 성주군 선남면 한 수출용 고급꽃 포장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건물과 내부 기계설비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약 1억5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0여 명, 헬기 1대, 소방차 20여 대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불은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직원 9명이 건물 내부에 있었으나 모두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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