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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지난달 31일 윤리경영 임원 워크숍 및 윤리규범 선포식을 열고 올해를 윤리경영을 강화하는 해로 삼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2015년 4월 윤리경영을 선포한 이후 지난 4년간 추진한 윤리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부문별 실행력 실천 방안을 마련했다.
오리온은 이날 고객 만족, 협력회사 동반성장, 주주가치 증대, 임직원 중시, 사회에 대한 책임 등 기업의 책무를 담은 '오리온 윤리규범'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오리온은 올해도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해 가격 대비 만족도를 높인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제품 이력 시스템을 통한 재고 관리를 강화해 더 신선한 제품을 제공하고, 협력회사와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절차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한다.
기술 개발과 수출 지원 등 협력회사의 경쟁력 제고와 수익 증대를 위한 실질적 상생 협력 활동도 강화한다. 환경친화적 포장재 적용을 확대하고 친환경 생산환경을 구축하는 등 환경 보호 노력도 이어갈 방침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난 4년간 추진한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견실한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회사와 이해 관계자가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윤리경영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