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아시아나항공 제2격납고에서 열린 정비본부 안전결의대회에 참가한 임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31일 인천국제공항 제 2격납고에서 정비본부 '안전결의 대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장영일 정비본부장과 정비본부 임직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결의 대회는 정비본부의 핵심 가치인 'SAFETY FIRST'를 다짐하고 규정과 절차준수 및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일정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목표 발표 △안전결의선언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장영일 본부장은 “’안전제일’의 가치를 통해 올해 경영방침인 ‘수익 역량 확대’에 일조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안전하게 모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안전분야에 접목해 안전 운항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특히 2017년 구현한 ‘정비결함 분석 시스템’을 한층 발전시켜 '예방정비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 시스템에 항공기 결함 관련 예측 사항과 정비 이력에 대한 자료를 반영해 신속한 정보 검색과 분석을 가능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