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제로웹 '자영업 미소 만개 프로젝트' MOU 체결

입력 2019-02-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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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열린 mou 체결 협약식(사진제공=제로웹)

BNK부산은행, 제로웹,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일보가 모여 ‘자영업 미소 만개 프로젝트’ MOU를 체결했다.

지난달 31일 협약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김지완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 BNK부산은행장, 이창욱 제로웹 이사, 이병태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진수 부산일보 상무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금융과 마케팅, 데이터가 융합된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금융협약기관인 BNK부산은행과 부산신용보증재단은 ‘2019년 부산 골목상권 스마일 프로젝트 업무위탁 협약보증 대출’을 운용할 예정이다. 식당 등 생계형 업종에는 보증료 혜택을 부여하고, 협약기관이 주최하는 ‘상권분석 경영 컨설팅’ 수료자에 대해 대출 조건을 우대해 반영한다.

이에 SMB(Small-Medium sized Business, 중소상공인) 플랫폼 대표 기업인 제로웹은 모바일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해 중소상공인들의 홍보 채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유동인구 분석 특허기술인 ‘리얼스텝’을 활용한 상권분석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실시간 오프라인 데이터정보를 제공해 사업장 주변의 잠재고객을 분석한 입지선정과 데이터 기반 경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현 제로웹 대표는 “이번 협약은 부산시와 부산을 대표하는 금융-언론-IT기업이 협력해 지역 경제의 근간인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도시 성장을 이끌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며 “민관, 도시 전체가 함께 움직이면 지역 경제와 생태계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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