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온라인 스포츠게임 최대 수혜주 '매수'-한국證

입력 2008-06-25 08:07

조남호 기자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한국투자증권은 25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온라인 스포츠 게임 흥행의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는 게임 흥행의 최대 수혜주"라며 "또한 2분기 실적이 퍼블리싱 게임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으로 양호할 전망이고, 현 주가는 높은 성장성을 감안하면 현저히 저평가됐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FIFA온라인2(축구)와 슬러거(야구)의 트래픽 상승으로 매출 증가가 전망된다"며 "또한 사전공개 테스트를 진행중인 NBA스트리트 온라인(농구)의 경우 테스트 반응이 양호하고 늦어도 7월초에 오픈베타 서비스를 개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5.4% 증가한 37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스페셜포스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피파온라인2, 슬러거, 아바 등의 호조로 퍼블리싱 게임 매출이 전분기대비 7.7% 증가하고, 웹보드 게임 매출액도 전분기대비 2.3%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