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치아교정 ‘치열과 턱관절, 심미성까지 두루 고려해야’

입력 2019-01-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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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은 외적으로 보여지는 문제들을 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다. 가지런한 치아가 호감형 인상으로 비춰지고 있는 요즘, 외적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치아교정은 단순히 치열을 가지런하게 하는 것 외에도 안면비대칭이나 턱관절 질환 등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도 알려지면서 치아교정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이들은 더욱 늘고 있다.

다만 치아교정에 대해 흔히 오해하는 부분도 적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치아교정은 비뚤어진 치아를 치아를 가지런히 하고 성장 과정에서 생기는 여러 골격적인 부조화를 바로잡아 주는 치료다 보니 단순히 ‘치열’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그러나 치아교정은 단지 보여지는 삐뚤어진 치아의 치열만 좋게 하는 것이 아니라 교정 후 발음기능, 교합, 턱관절의 정상화 등 기본적인 기능성을 두루 고려해야 한다. 실제 치아교정은 기본적으로 치아건강, 턱관절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윗턱, 아래턱의 위치 및 얼굴 모양과도 관련이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치아교정은 한 번 시작되면 다시 처음으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더욱이 교정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에서 초기 진단을 체계적으로 확인한 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진행해야 한다. 교정치료는 평균적 치료 기간이 최소 1년 이상 정도로 길고, 과정 자체도 매우 복잡하고 섬세하게 진행되어야 하므로 개인차에 따른 맞춤 치료에 나서야 한다. 이와 더불어 교정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질환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보철과 치주 등 다양한 부분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협진시스템이 갖춰진 치과를 선택해야 한다.

강서구치과 연세리더스치과 강서점 이상훈 원장은 “치아교정은 저작이나 발음, 턱관절의 기능을 두루 개선하고 심미적 만족도까지 동시에 주어야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 다양한 케이스의 교정 치료를 진행한 교정과 전문의를 선택한다면 만족스러운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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