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차기 사장에 예병태 부사장 내정

입력 2019-01-3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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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태 쌍용자동차 부사장
쌍용자동차가 차기 대표이사 사장에 예병태 부사장을 내정했다.

쌍용차는 오는 3월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예병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30일 공시했다.

예 부사장은 부산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마케팅 기획팀장과, 현대·기아차 상품전략총괄본부 상무, 현대상용차 부사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9월 쌍용차에 COO로 합류했다.

예 부사장이 차기 사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최종식 사장은 3월에 임기를 4년 만에 마치고 물러나게 됐다.

최 사장 역시 현대자동차 출신으로 2011년에 쌍용자동차에 영업부문장(부사장)으로 합류한 이후 2015년 3월부터 쌍용차 대표이사를 맡았다. 2017년 연임해 임기는 3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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