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임추위, 이사장 후보자 3명 선정

입력 2008-06-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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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에관공의 이사장 후보자 3명을 선정하고 지식경제부 장관에게 추천하기로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추천된 이사장 후보자는 김동식 LG디스플레이 상무, 손영목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전문위원, 이태용 특허청 차장 등 3명이다.

김동식 LG디스플레이 상무는 국정원 부이사관과 문화공보부 사무관을 지냈으며, 손영목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전문위원은 국가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 위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 소장을 거쳤다.

이태용 특허청 차장은 산업자원부 국장과 대통령비서실 서기관을 지냈다.

임추위에 따르면 이사장 선임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2주간 동안 공개모깁과 추천을 병행한 결과 12명의 후보자가 지원했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6명에 대해 지난 23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군을 선정했다.

송보경 임추위 위원장은 "고유가시대를 맞아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정부의 정책목표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뿐만 아니라, 향후 우리경제에도 큰 부담이 될 국제적 기후변화협약에 대처할 능력있는 적임자를 선정하기 위해 고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추천된 이사장 후보자는 인사검증과정을 거친 후 지식경제부장관이 임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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