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5G 도입으로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매수’-NH투자증권

입력 2019-01-30 07:4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NH투자증권은 30일 LG유플러스에 대해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도입으로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5G 서비스는 2월 스마트폰 공개, 3월 가입자 모집을 시작한다”며 “하반기 중 실적 턴어라운드로 이어지며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요금인하 규제에 따른 부진한 실적이 2018년 4분기에 이어 2019년 상반기까지 이어지겠지만, 현재 시점에서 실적보다 5G 서비스의 성공적인 출발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5G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AR(가상현실), VR(증강현실)을 비롯해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며, 넷플릭스와의 제휴도 이러한 연장 선상으로 보인다”면서 “결국 데이터 사용량 증가와 고 ARPU(가입자당평균매출액) 요금제 유치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