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약에 취해 끌려가는 여성?…“취객 여성 난동일 뿐” 영상 해명

입력 2019-01-2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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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버닝썬 공식SNS)

버닝썬이 약에 취해 끌려가는 영상이라고 퍼진 동영상에 대해 해명했다.

29일 버닝썬은 공식 SNS를 통해 ‘약에 취해 끌려가는 여성’이라는 제목으로 펴지고 있는 영상에 대해 “끌려나간 후 추가 영상이 있다”라며 해명에 나섰다.

버닝썬은 “2018년 12월 1일 오전 01시 35분경, VIP테이블에서 취객여자(태국인)가 테이블 술을 강제로 개봉하여 훔쳐 먹고 난동을 부렸다”라고 설명하며 가드의 머리를 때리는 등 난동을 부려 퇴장 조치를 당한 한 여성의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온라인게 공개된 영상에서는 몸을 가누지 못한 여성이 가드에게 붙잡혀 끌려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고 일각에서는 ‘물뽕’에 의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기도 했다. 그러나 버닝썬이 공개한 이후의 영상에서는 클럽 밖에서 누군가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버닝썬은 “경찰 신고 후 기다리는 동안 버닝썬 여자가 가드가 잡고 있었으며 영어가 가능한 직원(청자켓)이 상황 설명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화를 내며 영업진을 폭행하였다”라며 “때린 영상을 경찰이 확인 후 현행범으로 체포해갔다. 종결된 사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버닝썬은 강남에 위치한 클럽으로 빅뱅의 승리가 운영하는 클럽으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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