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주택건설사, 2월 전국에서 6276가구 공급

입력 2019-01-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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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분양계획 집계 (단위: 가구, 자료=대한주택건설협회)
정부의 규제와 분양 보증 문제 등으로 지난 해 분양 물량이 대거 미뤄지며 건설사들이 연초부터 분양에 나서고 있다.

29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내놓은 2월 분양계획에 따르면 중견주택업체 13개사가 내달 15개 사업장에서 총 6276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3109가구보다 3167가구, 102% 늘어난 것이고, 전년동기 3292가구에 비해서는 2984가구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

2월 계획물량 6276가구 중 80%에 육박하는 4885가구가 지방에 위치한다. 다만 사업위험을 줄이기 위해 광역시를 중심으로 주택을 공급한다.

지역별로는 충남(3097가구), 경기도(1263가구), 부산(863가구), 강원(402가구), 광주(339가구), 서울(128가구), 전남(116가구), 경북(68가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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